[ 메모의 마법 ] 기록에서 탄생하는 일반화의 힘

중고서점 알라딘을 둘러보다 우연치 않게 베스트셀러 카테고리에서 발견한 책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읽어볼까라는 생각에 사게 됬는데
절대 가볍지 않았습니다.

기억을 붙잡으려는 낙서같은 메모로 창조해 내는 그만의 놀라운 사고는 입이 벌어질만 했어요

취업전에 자기분석을 써낸 노트만 30권이라니 정말 대단하죠?자기의 과거를 돌아보는 질문에 답을 하는 정도아니라 왜 그런 답이 나왔는지에 대해 철저히 분석했나 봅니다. 과거에 본인이 지녔던 의식을 일반화한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살아온 인생을 온 힘을 다해 돌이켜 봤다고 하네요.
그러니 취업면접에 어떤 질문을 받아도 질문의도에 맞는 자기만의 답이 있었고 취업준비생중 본인을 가장 잘아는 상위 1퍼센트에 들을 자신이 생긴거죠.

책의 핵심은 간단합니다.
일상에서 느끼는 구체적인일들을 기록해보고 그 기록을 분석해서 어디에도 적용될만한 일반화명제로 바꿔보는거죠. 그리고 일반화를 토대로 내가 지금 하는 일에 적용을 하는 거에요.
이런일들을 반복하다보면 일반화의 과정속에 깊이있는 사고훈련이 되고 그렇게 도출해낸 일반화된 명제는 압도적인 위력이되어 다른분야에서도 성공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됩니다.

즉 그저 스쳐가는 감정으로 끝나버릴 모든일들을 언어화하는 작업인 메모를 하고 거기에 깃들인 본질을 생각해서 일반화로 바꾸는 지적생산과정을 통해 창조적인 나만의 아이디어를 탄생시키는 놀라운 기록이 되는거죠

모든현상을 잡아서 일반화로 만드는 사고과정을 반복하게되면 엄청난 사고의힘이 생길거 같네요.
그와 더불어 핵심단어를 끄집어내는 능력과 창조적인 생산성으로 연결시킬수 있는 나만의 아이디어도 어마어마하게 생산되겠죠.

이 책은 페이지 한장 한장이 소중한 보물같은 그런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도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단순한 메모로 이런 생산성을 창조해내는 방법은 어떻게 알아냈을까라는 감탄도 하게 되구요.

한번 읽어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일단 일상들을 기록해보는거로 시작을 해서 틈나는대로 그의 본질을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스쳐가는 감정들을 잡아서 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 그이유는 무언지 그렇다면 그 본질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사고하는 연습을 해봐야 겠습니다.

생각없이 살던 일상을 좀 심도있게 들여다 봐야 겠습니다.

오늘도 모두 건승하세요. 알찬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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