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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관련책

[체인지9] 디지털시대의 핵심은 소비자권력과 팬덤

이미 책 '포노사피엔스'로 유명한 최재붕교수의 신작입니다.

일단 멋진 디자인의 표지가 시선을 끌어주네요
서점에서는 비닐에 포장되어 판매하는걸로 보니
그 인기를 어느정도 실감하게 됩니다.

포노사피엔스코드 체인지9



저자의 이전책인 포노사피엔스는 아직 읽어보질 못하고 생각만 하고 있던중 즐겨보는 유튜브채널 김미경티비에
최재붕교수가 나온걸 보고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선해보이는 인상과 자상한 태도로 말씀하시는 모습에
책도 한번 읽어보고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공학자라 책의 내용도 좀 난해하거나 읽기 어려운부분이
있지 않을까 염려되었던 마음은 기우였네요.

체인지나인의 전체 맥락은 디지털플랫폼 시대의 시대상을 읽고 그에따른 자세나 방향성을 자상하게 제시해 주는 책이란 생각이듭니다.

코로나로 인해 그 속도가 빨라진 디지털문명으로의 전환기
인 현시점에 그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운 일반인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 책을 읽는동안 저자가 계속 강조하기도 했고 제 뇌리에 꽂힌 단어는 바로 '소비자권력' 입니다.
디지털시대의 자본은 소비자의 손끝에서 나오는 소비자권력으로 만들어진 팬덤에 의해 움직인다는
의미인거죠.

BTS가 유튜브에서 형성된 팬덤에 의해 인기를 얻어
성장했던 과정이 그에 맞는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그와 더불어 결국은 가장 인간다운 진정성이야말로 장기간 인기를 얻을수 있는 핵심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JYP기획사에서 박진영이 본인만의깊이있는 철학과 진정성으로 아이돌을 교육하고 소통하는 모습에 진정성이
묻어남을 볼 수 있었고 결국엔 이런힘이 오래도록 소속사를 진행했던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정성이라는 것은 삶 전체에서 묻어나는 향기와 같아서
인생의 일관성을 갖고 진정성을 유지하려면 제일 중요한 것이 많은 '생각'이라 합니다

디지털문명에서의 진정성이라는 것은 보편적인 인간의 도리를 바탕으로 신기술을 배우는데 게으르지 않으며 꾸준히 사고하고 자기만의 철학을 확립해야 하는것이겠죠.

결국 예나 지금이나 시대를 막론하고 관통하는 코드는
생각하고 고민해서 자기만의 철학을 확립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장 인간다운 가치에 기본을 두고 생각과 고민을 통해
자기만의 철학을 디지털문명에서 녹아내는게 핵심아닐까요?

일단 나만의 인생철학은 무엇인지 다시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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