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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관련책

[그놈의 마케팅] 마케팅 초보를 위한 추천책

안녕하세요~!! 티나입니다.

 

요새 김미경 유튜브대학에 입학을 하면서 강의도 듣고 자극도 받고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꽤 오래동안 강의를 진행해온 강사의 삶을 살았던 김미경강사가

최근 코로나를 겪으면서 거의 일년동안 강의를 못하게 되면서 디지털로 전환한 온라인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비지니스 관련강의중 SNS마케팅 드로우앤드류 강의를 듣고 있네요

 

인스타도 최근에 시작하면서부터 그 마력을 알게 되었고 조금 더 체계적으로

배워야 겠다는 생각으로 김미경유튜브 대학에 들어간 계기가 되었어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부들이 디지털세계에 대해 공부하는 모습에

놀랍기도 하고 같이 동기부여도 되고 있습니다.

 

조금더 일찍 시작해 볼껄 하는 후회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시작은 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면서 마케팅이나 일인브랜딩에 관심이 생겼구요.

워낙 모르는 분야라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마케팅 관련도서를 백권읽어봐야 겠다라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간 한 대여섯권의 마케팅 관련 책을 읽었는데요

(그동안의 책들도 차차 서평을 써야 겠네요)

 

어제 읽은책이 바로 '그놈의 마케팅'이라는 책입니다.

 

 

그놈의 마케팅 (저자 : 신영웅)

 

 

마케팅 일을 하는 저자가 그분야에서 맨땅에 헤딩하듯

치열하고 악착같이 일을 배우는 과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마케팅 관련 책에서 한결같이 강조하는 소비자의 머리가 아닌 가슴을 자극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됩니다

 

마케터는 결국 글을 쓰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직접 고객과 만나는 글뿐만 아니라 그고객을 만나는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글을 쓰는 사람인거죠

자신이 작성한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내야 하는 업이기에 글쓰기 능력은 업계를 막론하고 마케터의 필수 스킬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문명으로의 전환이 그 속도를 가하고 있는데요

온라인세계에서 나를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때보다도 글을 쓰고 알리는 능력이 기본이 되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일을 하면서

서울에 대한 이미지와 박원순시장에 대한 이미지가 거의 동일시 되고 있다는 저자의 발견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러면서 박원순시장을 일인브랜딩하는 일이 결국에 서울을 브랜딩하는 일과 맞물린다는 통찰을 얻고 저자는 박원순 시장을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일인브랜딩은 결국 그사람을 나타내는 것이기에

거짓이나 꾸밈이 있으면 안된다는 거죠

거짓이나 예상밖의 일이 일어나면 사람들이 브랜딩에 실망하게 되니까요.

 

최근에 일인지식기업이나 인디펜던트워커라는 말이 많이 생기고 직업에 대한 인식도 바뀌면서

 

'이제는 나를 홍보하고 나를 브랜딩해야 하는 시대가 왔구나'라고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저자의 통찰을 배우게 되어 반갑기도 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좋은 마케터가 되기 위해 고민하고 애를 써왔던

저자의 치열한 삶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마케터는 엉덩이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숙연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무엇이든 저절로 얻어지는 법은 없죠

치열하게 뼈를 때리고

자신의 영혼을 갈아넣을 만큼 치열하게 살때

비로소 성과도 내고 성공도 보이는 듯 합니다.

 

마케팅 분야에 처음 일하게 된 초보마케터나

다른 마케터의 통찰력을 얻고 싶은 마케터관련 일을 하는 분이나 일인브랜딩이나 홍보 등을 배우고 싶은분은

한번 그이상 재독을 해도 좋을 책임에 분명합니다.

 

저자의 일하는 자세나 남다른 태도

글을 쓰는 위트 등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으면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