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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관련책

송길영의 [ 그냥 하지 말라 ]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전에 저자의 이전 책 "상상하지 말라" 라는 책을 인상깊게 읽은터라 이번에 새로나온 책도 기대감에 읽게 되었어요.

 

책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빠르게 베스트셀러 대열에 오른 걸 보니 저자의 인기도를 실감하게 됩니다.

 

저자는 소셜 빅데이터에서 인간의 마음을 읽고 해석하는 일을 20년간 가까이 해오고 있으며 마음을 캐는 사람으로 통합니다.

 

그냥 하지 말라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저자는 책을 통해 미래를 진단하고 그 변화와 적응, 성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 변화에 우리는 어떤 준비와 이력을 만들어 내야 하는지를 진단해 주는데 매우 날카롭고 디테일하며 친절합니다.

 

미래는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각자의 욕망이 모이면 변화가 만들어지고 이 변화를 이해하는 작업을 누군가는 육감이라하며 또 누군가는 예측이라 합니다.

 

변화의 삶은 현생인류의 숙명이 되었으며, 변화의 속도에 발을 맞추는 것까지가 우리의 과제인 셈이죠.

 

쉽지않은 변화의 방향과 속도를 맞추기위해 일단 도전 하는식으로 그냥 하지 말고 세상의 변화에 내몸을 맞추는 과정을 성실하게 치러내라 이야기 합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생각없는 근면이 아닌 궁리하는 성실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분화하는 사회, 장수하는 인간, 비대면의 확산 변화의 상수들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입니다.

이 변화의 흐름에 휩쓸릴 것인지 아니면 나만의 가치를 만들것인지가 문제라 이야기 합니다.

 

불안한 마음에 무언가 계속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현재 하는일을 혁신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본인의 일은 본인이 직접하는 전문성 수련과 관점을 높이는 작업이 요구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미래를 위한 준비되 인재는 과연 누구일까요?

 

새로운 시대의 전문가는 학력이나 이력 경력을 내세우는 전문가가 아니며 덕후도 아닙니다

 

근본이 있고 애호와 전문성을 갖추며 브랜딩할 수 있는 개인들이 살아남겠죠

자신의 업을 깊게하는 사람이 살아남는거죠

깊이 들어가면 오래하게 되고 자연스레 역사가 생기죠

그 과정에서 여러분을 믿고 지지해 줄 팬덤이 생기죠

 

그게 곧 브랜딩이 아닐까요?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책을 읽으며 데이터를 통해 과학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현재를 진단하는 저자의 날카로움이 매우 흥미로웠고 속도에 휩쓸리다 잃기쉬운 이성을 다시 바고 세우며 가다듬는 생각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더불어 올바름에 대한 삶의 자세나 깊이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