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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관련책

[ 어느날 대표님이 우리도 브랜딩 좀 해보자 고 말했다 ] 브랜딩에 대한 생각을 입체화시켜준 책

브랜딩 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세요?

아니 브랜딩 잘 된 기업이라 하면
최근에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요새 온라인 마케팅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들이
생각나더라구요.

재미난 카피라이팅과 귀여운 로고의 배달의민족.... 
샛별배송으로 새벽배송의 첫문을 연 마켓컬리...
귀엽고 여러명의 캐릭터로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카카오톡..

이외에도 많겠죠

해당 분야에서 일단 소비자의 인식속에 호감있고 좋은 이미지로 제일 먼저 떠오른다면 성공한 기업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브랜딩이라는 것이 멋진 로고를 만들고

근사한 마케팅을 해서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기억되게 하는 광고라고만 생각을 했었어요.

 

이 책을 읽으니 그런 단편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던 제 생각이 부끄러워 집니다.

 

브랜딩이라는 것은 회사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어떤 사람이 어떠한 목적으로 회사를 만들게 되면 그 회사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나 배경이 있겠죠? 그로부터 출발하여 대표자의 마인드, 회사직원들의 태도나 회사의 분위기, 제품의 성격 등 회사에 대한 모든 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어떤 회사의 브랜딩을 맡게 되면 그회사에 가서 3개월정도 같이 근무하고 회의하고 직원처럼 살면서 아예 그 회사를 통채로 알아가고자 노력합니다.

게다가 어떤 회사에서 의뢰를 하더라도 그 회사의 제품을 써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일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그 안에 나를 녹여야 가능한 일이 브랜딩이라는 작업이 아닐까요

 

그 회사를 나타내는 사소한 것 까지 함께하며 소통하고 살아보면서 정작 회사의 브랜딩이 어려워질 수 있다면 그건 어쩌면 조직내에서의 책임전가나 일의 치우침 인간관계에
서의 소통이나 분위기 때문도 크다고 이야기 합니다.

 

브랜딩을 만든다는 것은 어쩌면 회사의 모든것이 아닐 까 요?

회사의 역사, 철학, 그 회사를 이끄는 대표의 마인드나 자세, 업무환경, 그회사를 선택하는 소비자들까지 모두 아우르는 단어가 아닐런지요.

 

이 책은 마케팅 실무자들을 위한 상세한 메뉴얼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면적으로만 알고 있던 브랜딩이라는 개념이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니 마치 어떤 회사에 내가 함께가서 브랜딩에 대한 전과정을 함께하고 배우는 듯한 입체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브랜딩을 담당하는 사람은 결국 모든 회사의 결을 조율하여 숙달하여 정리하는 크리에이터가 되야 한다는 말에 깊은 공감이 되어지는군요.

 

결국 소비자에게 그 회사의 가치을 전달하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브랜딩의 목적일텐데요.

그냥 말처럼 뚝딱하고 쉽게 만들어 지는 것이 결코 아니 었 네요.

 

결국 소비자인 사람과의 인식이나 관계로 연결되는 것이기에 그 회사의 진정성이나 모든 것이 브랜딩에 녹아 숨쉬는 것이겠죠.

 

저는 브랜딩이라는 것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싶습니다.

 

"브랜딩은 나의 회사가  전달하고 싶은 핵심가치를 친근한 로고나 단어를 이용하여 소비자의 인식에 도달하는 방식이다" 라구요.

 

 

다음은 책에 나오는 브랜딩에 대한 내용이에요

 

"브랜딩은 회사를 소비자에게 어떤 필터나 무드를 사용해서 전달하는 것이다".

 

"브랜딩은 학문이 아니다 일종의 경영전략이자 경영 트렌드라는 것을 잊지말자"

 

"브랜딩은 점점 소비자와 기업의 관계를 위한 개념으로 바뀌었다"

 

"브랜딩은 기업의 생존전략이다"

 

여러분은 브랜딩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정의 하고 싶으신 가 요?

또 어떤 기업들이 브랜딩을 잘한 기업이라 생각하시나요?

 

한번 생각해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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